•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개인신용잔고 6조 육박

배동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7-06-13 21:03

단기부담 불구 “수급여건 긍정적”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증시 활황기를 맞아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개인신용잔고가 6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물량 주의보’가 잇따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추세적 상승국면과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 유입 강화 등을 감안할 때 개인투자자들의 신용잔고 급증세가 증시에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수급상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 상승과 함께 국내 증시의 개인신용잔고(신용융자+미수금)는 11일 현재 5조965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월 말에 비해 4조3807억원이 급증한 것.

월별 증가액은 3월엔 5312억원에 그쳤으나 4월과 5월에 각각 1조2158억원, 1조6203억원으로 급증한 데 이어 이달 들어 11일 현재까지 1조134억원 증가했다.

이에 대해 교보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신용거래 만기 도래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물량 압박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기간 구조상 내주부터 단기적인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이어 “신용거래 급증 부담이라는 부정적 수급상황은 단기적인 요인에 불과하지만 중장기적인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면서 전체 수급여건은 긍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