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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금융원스톱체제 구축하자”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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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5-28 01:12

김병연 금융硏 연구위원 기업금융활성화 방안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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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금융활성화를 위해서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기업금융플라자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병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7일 ‘기업금융의 활성화를 위해 은행이 나아갈 길’이라는 글을 통해 어려움에 빠진 기업금융이 활성화되기 위한 방법으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김병연 선임연구위원은 현 기업금융시장에 대해 “외국의 은행들이 기업금융활성화를 활성화를 노력한 결과 기업금융시장의 지식집적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고 기업고객의 금융니즈를 전방위적으로 충족시키는 형태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기업금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그는 “기업금융시장의 취약성을 보완하는 방안을 강구함과 동시에 금융지주회사를 만들어 본격적이 투자은행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금융에 관한 모든 업무가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기업금융플라자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특히 현재 기업금융시장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의견도 제시했다.

먼저 사업 및 신용정보의 생성 및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과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은행들이 밀착경영과 시장에 대한 리서치기능 확대, 기업경영의 컨설팅기능 확대등이다. 또 자본형성기능이 취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벤처캐피탈, PEF 및 기업의 IPO를 지원하는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기업의 라이프사이클별로 금융지원을 해줄 수 있도록 각 점포를 특화해서 미국의 소은행 및 파이낸스 컴퍼니의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산담보부 대출제도 활성화를 강조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자금용도별 대출취급관행을 정착시킴과 아울러 법령 및 제도의 개선을 통해 재고자산 및 받을채권을 담보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재고자산 판매대금의 입금 및 받을채권의 대금추심을 은행을 통해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상환자원의 외부유출을 막고 자산담보부대출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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