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5일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새 대표이사 사장에 김기범씨를 선임했다.
김기범 사장은 시티은행 기획실장을 거쳐 대우증권 국제사업본부장을 지냈으며, 2001년부터 메리츠종합금융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사외이사에 장경천 중앙대 경영학 전공 교수를 선임했다. 또 6%의 현금배당(300원, 액면가 기준)을 결의하고 우선주식관련 사항 및 주주명부 폐쇄일 단축 등의 정관 변경을 승인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