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여성전용 예금·신용카드 출시

신한은행은 여성만을 위한 예금과 신용카드상품인 ‘홈앤스위트(Homen’n Sweet)’를 14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인테리어와 가사,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여성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있어 각종 금융서비스와 제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Home’n Sweet 저축예금은 인테리어와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여성 고객들을 위해 만들어진 유동성 예금으로써 이 예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최초 3개월 동안 CD/ATM이용수수료 면제와 전자금융수수료를 각각 월 5회씩 면제한다.

또 관리비 실적, 적금실적, 신용카드 실적 중 1건 이상 충족시 본 수수료 면제가 매월 갱신돼 적용되고, 주택청약예부금 신규시 금리가 0.2% 우대된다.
Home’n Sweet 적립예금은 적립식 상품으로써 적립기간은 6개월 이상 5년 이내로 고객이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으며 저축방법도 정기적립식과 자유적립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월 저축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및 창구거래를 제외한 이체거래 입금시 각각 0.1%가 우대된다. 또 잔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주택화재보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Home’n Sweet 신용카드는 홈쇼핑 3개사(GS, CJ, 현대)에서 최대 8% 혜택(기본 할인 3% + 포인트 차감 할인 5%), 주요 인터넷쇼핑몰 할인, 인테리어가구 최대 10% 할인 등이 제공된다. 도미노피자, VIPS 등 외식업체 할인, 아이스크림 할인, 영화/공연 할인 등이 제공된다. 또 신용카드의 결제계좌를 Home’n Sweet 저축예금으로 지정시 사용금액의 1%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이 포인트는 홈쇼핑 결제시 차감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