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SMB용 ‘올인원’ 서버 출시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최근 SMB용 ‘System i Express 솔루션’ 2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윈도 기반의 로우엔드 서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POWER 5+ 프로세서를 내장한 System i Express 솔루션 서버 2종은, 5~40명 규모의 중소기업을 겨냥한 ‘System i 515 Express’와 40명 이상의 중견기업을 겨냥한 ‘System i 525 Express’ 모델이 있고, 사용자의 수 기반의 확장형 가격정책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IBM 측에 의하면 국내 중소기업들은 평균 7대의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별도로 운용하고 있어 관리의 효율성이 낮다며, IBM의 신제품 서버는 빌트인 워크로드 매니저를 활용해 분산된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통합할 수 있어 운영과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IBM System i 사업부의 신은상 본부장은 “모든 중소기업들의 공통과제는 고객을 지원하는 동시에 성장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이번 제품은 항바이러스ㆍ데이터베이스ㆍ스토리지ㆍ시스템 관리 기술을 내장해 중소기업 고객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