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백혈병 소아환우들에게 사랑 나눠

한국조폐공사(사장 이해성)는 6일 충남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헌혈증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0일 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의 헌혈’ 행사 때 헌혈자 전원이 기증한 헌혈증서와 직원들의 그동안 보관하고 있던 것을 선뜻 내놓은 것을 모은 것이다. 공사는 그동안 헌혈행사로 그쳤었으나 올해부터는 헌혈 증서를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백혈병 환우를 포함, 필요로 하는 곳에 기증하기로 한 사회공헌활동 방침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본사뿐만 아니라 전 기관에서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직원들로부 헌혈증서를 기증받아 각 지역에 있는 병원에 기증하여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헌혈증서 기증 이외에도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