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액센츄어에 입사한 김희집 사장은 동아시아 지역 에너지 자원 산업그룹 총괄직을 역임했다. 02년부터 07년 1월까지는 제조업ㆍ에너지ㆍ화학ㆍ철강ㆍ소재산업부 등을 총괄했, 간은 기간동안 해당 사업부의 아시아 태평양 SCM 총괄 대표를 겸임해왔다.
김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대학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고, 액센츄어 뉴욕사무소에서 10년간 근무한 경력을 지녔다.
또 뉴욕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기간동안 미국 내 대기업과 정부기관의 정보전략ㆍBPRㆍ시스템 통합구축 수행 등의 프로젝트를 담당했으며, 국내에서도 수많은 대기업의 정보전략 수립ㆍ기간시스템ㆍ책임경영체제ㆍ시스템 구축수행 등의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다.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김희집 사장은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컨설팅ㆍITㆍ아웃소싱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세계수준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