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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1839억 순익기록 또 바꿔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7-01-24 23:05

충당금 명퇴비용에도 영업이익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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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지난해 1839억원의 순익을 남겨 사상최대 순익기록을 갈아치웠다.

부산은행은 2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당기순이익 1839억원 결산을 확정하고 주당 420원씩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BIS자기자본비율 잠정치는 11.06%, 고정이하여신비율 0.83%, 연체대출 채권비율 0.75%등의 내용을 담은 결산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지난해 영업력을 끌어 올려 이자부문과 수수료 모두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 덕분에 금융감독원이 대손 충당금 최저적립률을 강화해 대손충당금 추가부담이 발생한데다 4분기 중에 실시한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을 지급하고도 영업이익이 2005년보다 469억원 증가율20.0%에 이르는 알찬 성장을 나타냈다.

당기순익은 2005년보다 50억원, 2.8% 늘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고쳐썼으며 고정이하여신 비율 등 자산건전성지표도 개선을 이어갔다.

이러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주당 현금 배당액은 지난해보다 15원 올린 420원 (액면가 배당률 8.4%), 배당성향도 전년대비 0.31%p 상향된 33.51%로 결정했다.

박태민 경영기획본부장은 “자산성장이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존거래처의 부수거래 증대 및 적정 수준의 순이자 마진 유지와 신용카드, 보험, 수익증권, 외환부문 등에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수익을 다변화하고 신규사업 진출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은행 주요 경영지표 현황>
                                                                               (단위: 원, %)
※ 2006. 12월말 BIS자기자본비율(TierⅠ 비율)은 잠정치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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