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대한생명은 63빌딩에서 ‘2007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010년까지 총자산 70조원, 매출 17조원 달성으로 현재 생보업계 1위인 삼성생명과의 양강체제를 구축하는 ‘Big 2’ 체제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대한생명은 ▲고능률 영업체계 구축 ▲시장 선도형 상품개발 ▲신시장·신사업 적극 발굴 ▲CS기반 업그레이드 ▲KLI Way 확립 등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또한 부문별 핵심과제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단기적으로 2007년말까지 ‘총자산 50조원, 매출액 13조 6000억원, 지급여력비율 200% 달성’이라는 목표도 설정했다.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사진〉은 이날 회의에서 “‘일류 문화’와 ‘1등 정신’이라는 대한생명 공유가치를 전사로 확산시키고, 영업 및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스피드 경영을 실천하는 KLI Way를 정립하는 한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