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업데이트 된 솔라리스는 보안을 획기적으로 확장한 ‘레이블링 보안 기술’을 이용해 민감한 데이터나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솔라리스 트러스티드 익스텐션이 포함됐다.
솔라리스 트러스티드 익스텐션은 고도로 특화된 운영체제나 어플라이언스에서나 적용됐던 기능으로, 고객은 이 기능을 통해 복잡한 분석이나 보안 정책없이도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로운 버전의 솔라리스에는 시큐어 바이 디폴트 네트워킹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는데 이 기능은 사용되지 않는 다수의 서비스를 작동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고객 시스템이 네트워크 공격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자동으로 구성해 준다.
또한 썬의 솔라리스 10 11/06은 스팍 및 x64/x86 서버를 위해 CCC(Common Criteria Certification)의 Controlled Access, RBAC(Role-Based Access Control), LSPP(Labele
d Security Protection Profiles) 등의 요구사항을 EAL4+ 레벨에서 인증 받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발표된 솔라리스10 3/05도 CCC(Common Criteria Certific
ation)로부터 운영체제를 위한 최고의 보안 인증 레벨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고객들은 솔라리스를 보안 및 안전성이 뛰어난 플랫폼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