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주인공은 바로 삼성생명 매송 선진 브랜치 김상희 FC<사진>로, 김 FC는 의사출신 설계사로서 지난 15~16일 개최된 삼성생명 우수신인 초청행사에서 CEO상을 수상했다.
분당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던 김상희 FC가 지난해 12월 보험영업을 시작한 것은 보장자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그는 “96년 어느날인가 갑자기 내 자신에게 변고가 생기면 가족들이 어떻게 생활할지 불안감이 들었다”면서 “당시엔 남편도 군의관으로 복무중이어서 경제활동기에 접어들지 못했고 93년에 개원한 병원도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만약 문제가 생기면 아들의 장래를 누가 책임지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종신보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상희 FC는 8억원짜리 종신보험 설계를 요청했고, 가입이후 심리적·경제적 안정을 얻게 됐다.
보장성 보험의 필요성을 스스로 체험한 그는 지난해부터 보험의 가치를 직접 설파하고 싶다는 생각에 보험설계사로의 과감한 전직을 선택했다. 그래서인지 김 FC의 영업실적은 대부분이 보장성 보험계약으로 이뤄져 있다.
그는 “보장자산은 미래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안정감과 자신감으로 오늘을 살게 해주는 큰 힘”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중요한 가치를 전파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보험설계사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적·심리적 안정을 통해 가족사랑 실현을 전파할 수 있는 FC 또한 의사 못지 않게 보람된 직업이라 생각하고, 제가 알고 있는 좋은 정보와 지식을 이웃과 주변에 나눌때가 됐다는 확신이 있기에 기쁨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희 FC는 자신이 선택한 보험영업인 만큼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골프를 시작한지 2년만에 75타를 기록할 정도로 집념이 강한 그는 “골프나 보험영업이나 모두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공통점이 있다”며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것으로 이것만 충족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꿈에 대해선 “작은 고객을 만나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실적이 기다리지 않겠느냐”며 “오늘 하루 열심히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은 인생”이라며 대답을 대신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