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본감소 결의로 LIG생명은 지난해 3월말 기준 1513억원에 달하던 누적결손금을 완전 해소하게 된다.
또한 오는 3월말 자본금 300억원, 지본잉여금 200억원을 기록해 건전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LIG생명 관계자는 “4년 연속 흑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감자결의로 누적결손금을 완전히 해소하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보해 대외 신인도 강화는 물론 향후 기업공개를 통해 외부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