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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自保, 브레이크가 없다(?)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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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1-08 10:14

전체 자보시장의 14%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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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자동차보험이 전체 자동차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온라인자동차보험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13.9%로, 전년동기 대비 2.8%p 증가했다.

온라인자동차보험의 성장과 함께 온라인자동차보험에서의 각 사별 시장점유율도 소폭 변화했다.

온라인자동차보험의 강자로 손꼽히는 교보자보의 11월말 실적은 343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54억4000만원이 증가한 반면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8.8%p 감소한 3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내실경영전략에 따른 우량물건 위주의 자동차보험 인수의 결과로 분석된다.

교보자보와 함께 제일화재와 교원나라, 신동아화재의 온라인자동차보험도 그 규모는 증가했으나 시장점유율은 소폭 감소했다.

시장점유율 감소는 신동아화재가 1.7%p 감소로 가장 컸으며, 교원나라 0.8%p, 제일화재가 0.7%p 감소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이하 하이카다이렉트)를 중심으로 나머지 손보사들의 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증가했다.

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해 11월 101억5000만원의 실적을 달성, 전년동기(34억4000만원)에 비해 4.4%p나 시장점유율이 증가했다.

이는 온라인자동차보험 진출 8개월만에 거둔 실적으로, 업계 최단기간 월매출 100억원 돌파의 의미를 지닌다.

하이카다이렉트가 이러한 성장세를 기록한 배경은 모기업인 현대해상의 브랜드 이전 효과와 함께 다양한 제휴선 확보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해 6월 지역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메가마트와 제휴를 맺은데 이어 대형 할인점인 롯데마트, KB카드, BC카드, 현대오일뱅크 등과 지속적으로 제휴를 맺어 왔다.

한편 이유다이렉트의 영업을 강화한 흥국쌍용의 시장점유율 증가도 눈에 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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