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사장 김정태닫기

김 사장을 비롯한 임.부서장들은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새해맞이 인사와 함께 새해 소망을 담은 복주머니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복주머니 안에는 김 사장의 신년인사와 올 한해 행운을 가늠해 보는 운세과자가 들어있었다. 특히 새끼돼지 2마리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새끼돼지 잡기 행사, 돼지캐릭터 인물인형과 사진찍기, 행운공 잡기 추첨행사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행운상품도 전달됐다.
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예상치 못한 행사에) 처음에는 조금 놀랐지만 2007년 첫 출근을 흥겹게 했다”며 “올 한해 내내 신나는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른 한 직원은 “그동안 다소 침체됐던 회사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며 “올 한해 열심히 뛰어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새끼 돼지와 사진을 찍었다는 한 입주사 직원도 “돼지의 해에 돼지와 사진을 찍어 기분좋다”며 “올해는 왠지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며 웃었다.
지난해 11월에 취임, 취임 한달 보름을 지낸 김정태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수익증권판매 Market Share 10% 확대로 1위 도약, 브로커리지 Market Share 5%까지 확대, 중소기업에 특화 된 기업금융 등 전문적인 기업금융 분야 개척”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사장은 “우리 모두 즐겁게 일하며 대투증권이 좋은 직장에 머물지 않고
훌륭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