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정보화 촉진시행계획의 분야별 예산을 살펴보면, 미아·부랑자 등의 통합DB 구축, e-Health 정보체계, 장애인고용 정보시스템 및 여성포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적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사회복지 정보화 54개 부문에 1,040억원이 투입된다.
반면, RFID 기반의 기업 간 혁신네트워크 구축, 무역 과학기술, 특허정보 관리, 활용체계 고도화 등으로 산업,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같은 104개의 산업 정보화 분야에 총 4,519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맞춤형 e-러닝 활성화, RFID 기반 폐기물 관리, 전자여권 발급사업, 재난관련 통합무선통신망사업 등 217개의 국민생활 정보화 분야에는 2조 844억원이 투입되며, 정부통합전산센터 구축, 정부업무관리시스템 보급, 행정정보공유 확대 등의 198개 사업에는 총 7,659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끝으로 정보의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 접근권 보장, 정보활용 여건 개선 등의 사업에 2,80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