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신한금융그룹 동호회연합회원들과 그룹자원봉사단 주관으로 그룹사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신한금융 동호인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페스티벌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사회봉사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빈곤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전해 줄 예정이다. 또 신한금융지주회사 라응찬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및 임직원들이 1300여만원의 성금을 마련 그룹 자원봉사단에게 전달했다.
마술사 루의 사회로 진행된 페스티벌은 그룹사 노래동아리의 노래공연과 장기자랑 대회, 사진전시, 댄스경연대회, 페러디 무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SBS의 코미디프로그램인 ‘웃찾사’의 개그맨들과 가수 강수지씨의 공연도 진행됐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