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의 추진배경은 크게 4가지로 업무프로세서 개선 및 시스템 구현, 효율적 의사 결정 지원체제 마련, 고객과의 접정 채널 통합, 시스템 고도화 요구 증가 등 목적으로 한다.
1단계 사업기간은 현 시점부터 2008년 9월까지로 △경영지원시스템 △자금운용시스템 △EDW △통합업무관리시스템 △대외계시스템 등이 새롭게 구축되고, △통합운영계 △인프라 △시스템보안체계 △ITSM이 재구축되거나 고도화 되며,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연계 등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면 2006년 10월부터 2009년 6월까지의 2단계 사업기간에는 △통합리스트관리시스템 △보험요율시스템 △경영관리 및 관리회계시스템 등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감리단장을 맡게 될 이상인 수석은 “PMO는 좁은 의미에서 일정과 프로젝트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역할이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참여 인력간의 커뮤니케이션과 변화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공공부문 PMO서비스의 베스트프랙티스를 정립하여 수출보험공사의 경영혁신을 지원하는 최적의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PMO 및 감리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PMO에서는 한국IT감리컨설팅(키삭컨소시엄)과 한국정보시스템공인감리단(PWC컨소시엄)이 주사업자로 경쟁했었고, 한국전산감리원은 수출보험공사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수주를 기반으로 공공 및 금융권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PMO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