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황건호 의장은 투교협의 경제캠프 실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방문한 서울시 아동복지연합회 김종원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투교협은 지난 2개월간 서울시 아동복지연합회 소속 시설 생활 어린이를 위한 경제캠프를 아산 증권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4차례 진행해온 바 있다. `경제와 노는 어린이 체험마당`이라는 주제의 이 교육서비스에 그동안 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김 회장은 “경제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능동적인 경제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황 의장은 “이번 어린이 경제캠프는 금융교육을 통해 사회적 통합 및 양극화 해소 등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한 증권업계의 공공성 강화 및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임으로써 투교협의 교육사업을 통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 전체의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