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협회는 11일 “미래의 경제주역인 대학생에게 체계적인 증권교육을 통해 증권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증권 인력을 조기에 양성코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내년 1월 2일부터 2개월간 진행되며, 증권투자상담사 과정 및 금융자산관리사 과정 모두 접수기한은 25일까지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와 최종 마무리를 위한 오프-라인 강의를 동시에 실시하여 체계적 증권지식의 습득은 물론 자격증 취득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강의료를 기존 정규과정보다 48~60% 가량 저렴하게 책정,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증권연수원 홈페이지(www.ksti.or.kr)에서 자세한 교육일정 및 교육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에도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교육에 참가하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