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석 고문은 미국 MIT MBA를 졸업하고 84년부터 2002년까지 Goldman Sachs 에서 근무하며 뉴욕, 홍콩, 도쿄를 거쳐 서울 지점장을 지낸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Citigroup Global Market 증권의 투자은행부문 한국대표를 맡아 온 투자은행 전문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오는 2008년 자본시장 통합법 도입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대변혁과 IB 시장 규모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IB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 고문을 영입했다”고 밝히며 “오 고문이 지난 20년간 선진 글로벌증권사에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IB사업 노하우와 업무체계 등 선진 사례를 삼성증권에 접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