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골든브릿지 본사를 방문한 듀센비에비치 장관은 “키르기스스탄의 부동산 개발이 극히 미미하고, 금융인프라도 부족해 한국 건설업체 및 금융기관의 적극적 진출이 기대된다”면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 특히 금융분야의 노하우 전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골든브릿지그룹은 이미 두 차례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주변 국가를 방문, 사업 가능성을 검토해 왔으며, 이번에 국내기업인 ㈜아티스글로벌(회장 구창모)이 키르기스스탄 비시켁(Bishkek)에서 분양하는 1,400여 세대의 아파트 분양대금 관리를 위한 신탁회사 설립을 검토해 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