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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베트남 아시아나 플라자 PF금융 결실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6-11-22 22:21

우리·신한銀 등과 대주단 구성 1억9300만달러 지원
호텔 사무실 아파트 어우러진 현지 랜드마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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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총재 김창록)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금호산업의 베트남 호치민시 ‘금호 아시아나 플라자’에 대한 PF금융 약정을 체결하는 열매를 맺었다.

이번 PF금융을 위해 산은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과 함께 지원하는 규모는 모두 1억9300만달러로 해외 PF 사상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산은은 대표 주선기관으로 8700만달러를 지원한다.

특히 호치민 현지 금호 아시아나 플라자는 모두 2억5600만 달러를 투입해 호텔과 사무실을 비롯해 아파트, 상가의 복합건물 등으로 이뤄진 단지 개발사업이어서 의의가 크다.

금호 아시아나 플라자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호치민시의 중심 상업지역에 호텔, 사무실, 아파트 등이 어우러져 외국계 기업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요구하는 현지 기업의 임대수요를 흡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은 이상권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준공되면 호치민시의 랜드 마크로서 한국의 위상을 크게 높여 향후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은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활동을 지원하고 동북아 및 북한을 포함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선구자(Pioneer)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은은 이번 사업말고도 베트남에서 GS건설이 진행중인 호치민시 도로(탄손공항~린수안 약 14km)건설 및 외곽지역 개발사업에 대해 단독 금융자문 중에 있으며, 포스코건설의 하노이 도로건설 및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금융주선도 추진 중이어서 앞으로도 해외 PF실적 낭보가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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