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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업계, 체질개선 돌입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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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1-15 22:27

사업비율 해마다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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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업계가 어려운 경영환경 타개를 위해 사업비율 절감 등 체질개선에 돌입했다.

15일 금감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4~9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손해율의 급증으로 보험업계의 수익구조가 악화됐지만 대형사를 중심으로 사업비율을 낮춰 나가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사업비율은 30.5%로 전년동기(31.0%)에 비해 0.5%p 감소했다.

회사별로는 다음다이렉트가 17.3%로 가장 낮았으며, 교보자보(21.1%)와 교원나라자동차보험(21.2%)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함께 대형 자동차보험사들의 사업비율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삼성화재와 동부화재가 각각 29.0%, 28.0%를 기록해 업계 평균 30.5%를 밑돌았다.

반면 AHA가 62.2%로 가장 높았고, 초기사업비의 투자가 많았던 현대하이카다이렉트도 58.2%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중소형사들과 현대해상, LIG손보는 업계 평균을 웃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업비율 절감은 자동차보험사들이 과당경쟁을 줄이고 내실경영을 추구하는 것으로 볼수 있다”며 “일부 보험사들의 경우 매출에 비해 고정비 지출이 많은 등 경영효율성이 낮아 높게 나왔지만 이전처럼 과당경쟁으로 인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연도별 사업비율 현황>
                                                              (단위 : 억원, %, %p)




  • 상반기 車보험 성적 ‘낙제수준’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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