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격종목에 대한 소개와 시범사격에 이어 보육원생이 직접 사격을 해 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손혜경, 코알라룸프 장애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김임연, 금메달리스트인 김대선 선수 등이 참석했다.
국민은행 사격팀 김일환 감독은 “은행이 운영하는 스포츠팀의 일원으로서 국민의 영원한 친구를 지향하는 KB스포츠단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이번 사격교실을 열게 됐다”며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과 사격에 대한 관심고취를 위해 꾸준히 사격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 사격팀은 1973년 창설돼 각종 세계대회에서 금메달과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전통의 실업 강호로 현재 김일환 감독과 10명의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돼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메달 사냥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