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생보업계 및 알리안츠생명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은 최근 브랜드에 대한 전사적 차원의 이해확립은 물론 효율적인 CVP(이미지 제고) 캠페인 수행을 위해 ‘브랜드 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알리안츠생명은 주대진 마케팅 실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영업교육부를 비롯해 광고프로모션부, 커뮤니케이션부, 인재개발원, 고객서비스부, e-biz부서 등 총 6개 부서에서 각 2명씩 차출돼 구성됐으며 향후 논의 된 사항을 한달에 한번씩 바우어 사장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위원회의 주요기능은 임직원 및 전 채널의 일원화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시키기 위함을 주요 목적으로 구성된 만큼 향후 알리안츠그룹과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하는 등 회사의 대내외 주요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브랜드 관리 및 브랜드 가치 프로그램 전개에 따른 제반사항을 수행함은 물론 브랜드와 관련된 신규 업무를 추진하는 등 회사의 전략적 주요계획에 대한 서포트 전략을 협의해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부서간 협의를 통해 시너지를 높여나가는 한편 광고 및 홍보 등 브랜드 관련 부서간 비정기적으로 들어오는 건의 및 제안을 수렴해 이를 브랜드 전략에 적극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알리안츠생명의 한 관계자는 “알리안츠라는 브랜드에 대한 전직원의 이미지 확립은 물론 나아가 고객에게 알리안츠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인지시키기위한 작업의 일환”이라며 “향후 알리안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확립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 위원회는 올해 중점 추진 계획으로 고객 권리 선포 캠페인 계획 수립을 비롯해 고객 권리 보호 경진대회, 고객 권리 보호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알리안츠 감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알리안츠에 대한 대 고객 선호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