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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카 온라인시장서 ‘쾌속질주’

김양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0-18 21:56

9월 가마감 결과 동부 전월比 약 20% 하락
현대하이카 급성장세, 동부 제치고 4위로 도약

온라인 차보험의 서열전쟁이 치열한 국면을 맞고 있다.

교보자보가 여전히 온라인 차보험시장을 선점,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급신장세를 보이면서 9월 당월실적으로 업계 4위로 도약하는 등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지 6개월만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동부화재는 9월 실적기준 전월대비 무려 19.4%나 감소하는 등 언더라이팅 강화에 따른 영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온라인 차보험 9월 당월실적(가마감)을 살펴본 결과 교보자보가 전월대비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장점유율 30%대를 탈환하는 등 여전히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자보는 9월 총 원수보험료가 342억원을 기록, 전체시장의 31.5%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월대비 4.9% 상승한 것이다.

이어 다음다이렉트는 총 162억원을 거둬들여 2위자리를 지켰지만 전월에 비해 소폭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며 교원나라 역시 115억원을 거수하는데 그쳐 전월에 비해 무려 7.6%나 감소했다.

제일화재는 90억원에 조금 못미치는 89억3000여만원을 기록해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하는 겸업사로는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영업을 시작한 지 얼마안된 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무서운 기세로 온라인 차보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하이카의 9월 실적은 총 82억9000여만원을 거수해 80억4000여만원을 기록한 동부화재를 제치고 업권 시장점유율이 단숨에 4위로 올라섰다.

반면 동부화재는 최근 손해율 급상승으로 언더라이팅 정책을 보수적으로 수정, 보완하면서 전체적인 영업물량이 줄어들었고 온라인 차보험 역시 영향을 적지않게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의 한 관계자는 “현대라는 브랜드의 강점과 보상의 노하우 등을 접목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반면 저렴한 보험료라는 강점이 부각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외형확대전략을 펼치는 것은 아니지만 단기간에 다음다이렉트도 앞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외 그린화재와 쌍용화재 그리고 메리츠화재 역시 전월대비 두자릿수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총 원수보험료 기준으로 볼 때 여전히 영업력이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9월 온라인 자동차보험 실적>
                                                                                                                         (단위 : 억원)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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