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라이프 아동복지재단은 메트라이프생명이 45억5천만원을 출연해 설립한 복지재단이다.
이번 자리에서 아동복지재단은 지난 8월 공모한 ‘장애아동 재능개발 및 재활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응모된145개의 프로그램 중 최종 선정된 25개 프로그램에 총 3억원의 연간 지원금을 해당 기관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17개 기관의 프로그램에 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성산동과 봉천동에 개소한 기아대책의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 2곳의 지속 운영과 올해 중으로 1곳의 추가로 개소하기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
‘행복한 홈스쿨’은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아동들에게 잘 짜여진 방과후 교육학습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이 심리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지적 능력과 성취의욕을 가진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 장학생 160명 중 멘토링을 원하는 72명에게 일대일로 멘토링을 해 줄 72명의 멘토링 자원봉사자를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정설계사 중에서 선정하고 이들이 효과적으로 멘토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음세대재단의 ‘또띠(TorTee)’ 프로그램에 4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스튜어트 솔로몬 사장은“지난 1년동안 재단이 아동복지 지원사업으로 많은 보람을 거두었다. 메트라이프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꿈을 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