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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PMO 제안서 3사 제출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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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0-15 22:43

딜로이트·베어링포인트·오픈타이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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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PMO(프로젝트 관리자) 사업자 선정이 컨설팅 업체 3사 경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KRX는 지난주 13일 PMO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딜로이트, 베어링포인트, 오픈타이드 등의 컨설팅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15일 KRX 관계자는 “이들 3사가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이번주 기술평가를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되면 2009년 KRX 차세대시스템 구축이 개통된 뒤 1개월 이후까지의 프로젝트 검수, 후속조치 등을 담당하게 된다.

KRX의 PMO 프로젝트 규모는 5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사업기간은 프로젝트 종료시까지 약 30개월로 예정됐다.

KRX는 이번 PMO 사업자 선정과 함께 프로젝트 관리 툴인 PMS도 도입할 예정으로 예산에는 PMS에 대한 가격도 포함됐다.

전체 프로젝트 최종 개통일은 2009년 1월로 계획됐으며 PMO는 3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프로젝트 종료 시점에서 별도 검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1단계 프로젝트는 내년 6월말 완료 예정으로 선도개발시스템이, 2단계는 내년 12월말로 시장관리시스템이, 3단계는 내년 1월말로 차세대시스템이 개통된다.

차세대 프로젝트 범위는 거래, 매매체결, IT허브, 청산관리 등 단위 프로젝트 17개로 이뤄져 있다.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KRX IT통합추진단은 서울과 부산으로 2원화돼 있다.

PMO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 최소화, 통합관리방안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2원화된 프로젝트 조직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역할도 맡게 된다.

이외에도 차세대시스템 구축과 함께 진행되는 ERP, 홈페이지시스템 구축, ITA(IT아키텍처) 유지보수 방안도 제시해야 한다. 한편 이번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의 금융권 PMO 프로젝트 수주 실적을 살펴보면 딜로이트가 하나은행 EA(전사 아키텍처), 코스콤 차세대 프로젝트 등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베어링포인트는 농협 차세대 전사PMO로 최근 사업자 수주를 했다. 오픈타이드도 대한생명 차세대 프로젝트의 PMO 역할을 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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