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퇴직연금시장 ‘안정성이 최고다’

안영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9-25 08:47

안정적 DB형 강세로 47% 차지
은행 보험 증권 순위 변함없다

퇴직연금제도 가입자가 제도 시행 8개월만에 11만여명으로 늘어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퇴직연금제도 도입이후 8월말까지 퇴직연금 가입현황을 조사한 결과 계약체결건수는 1만1400건(가입자 11만779명)으로, 적립금액이 2176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금 종류별로는 확정된 퇴직급여를 돌려 받을 수 있는 확정급여형(DB)이 1027억2000만원, 전체의 47.2%로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845억7000만원을 기록한 확정기여형(DC)이 뒤따랐다.

<표1 참조>

이는 대기업일수록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을 더 중시하기 때문으로, 실제로 노동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종업원이 많은 기업일수록 DB형 혹은 DB·DC 혼합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퇴직연금 적립금의 운용도 보수적인 운용이 대세로 작용하고 있다. 적립금의 경우 예·적금, 금리형 보험상품 등 원리금보장상품이 79.0%(1720억3000만원)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실적배당형 보험상품 및 간접투자상품 등 실적배당형상품은 16.5%(360억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퇴직연금시장에서의 은행의 독주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8월말 현재 은행이 운용하고 있는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총 규모는 1154억1000만원으로, 전체 퇴직연금 시장의 53.0%를 차지하고 있다.<표2 참조>

은행에 이어 보험업계도 퇴직연금시장에서 799억2000만원(36.7%)을 운용중이며, 증권업계의 시장점유율은 10.3%(223억5000만원)로 상대적으로 타업권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표1> 퇴직연금 계약현황>
                                                                                                (단위 : 건, 명, 억원, %)
주) ( )는 2006. 7월 기준 영업실적


                                           <<표2> 퇴직연금 종류별·권역별 적립금 현황>
                                                                                                            (단위 : 억원, %)
주) ( )는 2006. 7월 기준 영업실적, [ ]는 적립금액의 권역별 비율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GA 중심 보장성 판매로 보험손익 31% 증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을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판매를 확대하며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을 30% 넘게 늘렸다. 판매 실적의 약 70%가 GA에서 발생한 가운데 보장성상품 판매 비중을 90%까지 높이면서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이 증가한 결과다.27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하나생명의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47억원보다 46억원(31.3%) 증가했다. 회사는 보장성상품 확대에 따른 CSM 상각액 증가를 보험손익 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GA서 종신·건강보험 판매…보장성 비중 90%하나생명은 올 상반기 GA채널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상품 판매에 주력했다. 전 2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장기납 종신·건강보장 확대로 신계약 CSM 82% 증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가 올해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6019억원을 확보하며 장기 수익성 기반을 강화했다. 27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계약 CSM은 6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3304억원보다 2715억원(82.2%) 증가했다. 종신보험 판매구조를 단기납에서 장기납 중심으로 전환하고 건강보장 신상품을 보강한 결과다농협생명 관계자는 "장기납 중심 종신보험 판매, 건강보장 신상품을 보강했다"라며 "수익성이 높은 상품 판매로 신계약CSM을 대거 확보했다"라고 말했GA서 장기납 종신 판매 확대…건강보장 상품군 보강종신보험 판매구조를 장기납 중심으로 바꾸는 동시에 건강보장 신상품을 공급한 전략 3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수익성 제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장기종신보험 판매 확대를 기반으로 보장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손익과 자본건전성도 개선 흐름을 보인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의 완전자회사 편입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중장기 성장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27일 우리금융그룹 2026 상반기 금융실적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9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수준이다.동양생명 관계자는 “계리적가정변경 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보험손익을 시현했다”며 “투자손익도 직전 분기와 비교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종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