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론이 일반구매기업과 납품중소기업간 거래에서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이라면 이번 조달청네트워크론은 공공기관과 납품중소기업간 거래에서 필요한 생산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대출금은 납품기일 6개월 전부터 계약금액의 80%까지 지원되며 조달청에서 결제하는 물품대금으로 자동 상환된다.
특히 신속한 대출지원을 위해 영업점장이 취급할 수 있는 전결한도를 확대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신용대출금리를 약 0.5%포인트 할인해 준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한도를 약정한 후 인터넷을 통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기업은행과 조달청은 지난 6월16일 ‘네트워크론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