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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조달청네트워크론’ 판매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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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9-10 23:48

공공기관 납품 10만여 中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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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10만여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조달청네트워크론’을 오늘(11일)부터 선보인다.

네트워크론이 일반구매기업과 납품중소기업간 거래에서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이라면 이번 조달청네트워크론은 공공기관과 납품중소기업간 거래에서 필요한 생산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대출금은 납품기일 6개월 전부터 계약금액의 80%까지 지원되며 조달청에서 결제하는 물품대금으로 자동 상환된다.

특히 신속한 대출지원을 위해 영업점장이 취급할 수 있는 전결한도를 확대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신용대출금리를 약 0.5%포인트 할인해 준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한도를 약정한 후 인터넷을 통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기업은행과 조달청은 지난 6월16일 ‘네트워크론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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