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 아시아퍼시픽 컨슈머변액연금보험은 중국에서 미국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소비 증대에 맞춰 이 지역 소비재 관련 전문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변액연금상품으로, 안정성과 소비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 상품은 ‘아시아퍼시픽 컨슈머 주식안정 자산배분형’ 등 4가지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복수로 선택 가능하고 주식투자 한도를 최대 30%이내로 제한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투자실적에 따른 배당형 상품의 한계를 넘어 연금수령시 원금을 보장하도록 설계된 점도 놓칠 수 없는 장점이다.
또한 기존의 대다수 변액연금보험들이 연금개시 이후 공시이율에 연동되도록 설계되어 있는 반면 이 상품은 고객이 `투자실적연금형`을 선택할 경우 연금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실적에 따른 배당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상속연금형,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중 2가지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 1개월 이후부터는 년 12회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추가납입도 할 수 있어 탄력적인 자금사용이 가능하다. 10년 이상 유지시에는 보험차익에 대해 비과세도 적용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 보험은 한국, 중국, 미국, 인도, 일본 등 세계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분산하여 투자할 계획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특히 미래에셋 홍콩자산운용에서 직접 관리하는 등 전문성도 강화된 만큼 시장에서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아시아지역 도시인구 비중은 현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소비 증대로 이어져 시장전망은 낙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8년 북경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 세계무역박람회가 예정되어 있는 중국은 소비지출과 구매력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인도의 경우에도 핸드폰 가입자 수가 월 200만명을 넘는 등 젊은 소비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국내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선진국에서는 아시아 소비시장에 대한 투자는 성공 보증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지금이 투자 적기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