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로 출시된 정보단말서비스는 긴장된 상태에서 장시간 정보단말을 이용해야 하는 투자자들을 겨냥해 신기능을 구현했다. 코스콤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금융정보 서비스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한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화면조회 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사용 빈도가 적은 기능은 별도로 정리해 정보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또 정보화면 이용시 이용자 작업흐름을 감안해 작업동선을 구성해 장시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능면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 화면편집, 탭구성, 개인별 특성을 지원하는 화면별 폰트 설정, 독립화면 실행, 한글·영문 서비스 전환에 대한 단순 버튼 조작 등의 기능이 신제품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외에도 이번 제품에서는 엑셀 성능이 향상됐다.
코스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정보단말서비스가 기능에만 치중해 개발됐다는 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기능뿐만 아니라 사용편리성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