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통계청이 조사한 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지출액이 224만원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판매한 정기보험의 보험금으로는 유족들이 생활고를 벗어나는데는 그저 힘겹기만 한 실정이다.
이러한 점을 대폭 보완해 가장을 잃은 유족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한층 더 진화된 보험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동양생명이 이달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수호천사 하늘애(愛) 보험’이다.
이 상품은 보험대상자(피보험자) 사망 시 유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보장을 위해 만기까지 매월 유족생활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불의의 사고로 보험대상자(피보험자)가 조기에 사망할 경우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기존 정기보험 보다 훨씬 더 많은 보험금을 연금처럼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유족생활자금은 보험가입금액의 2%이며 재해사망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재해사망 시에는 4%의 보험금을 만기까지 매월 지급 받게 된다.
또한 사망원인과 관계 없이 긴급생활비로 가입금액의 20%를 일시에 지급, 상조서비스 비용이나 장례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족생활자금은 매월 지급 받는 방식이 아닌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도 있어 다양한 목적자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총 22종의 부가특약으로 질병 및 재해에 따른 의료비까지 해결할 수 있으며 암 진단비, 치료비, 입원비, 수술비 등 각종 질병 치료 및 수술에 따른 비용을 폭넓게 보장 받을 수 있는 선진형 상품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가장이 사망하더라도 하늘 같이 큰 사랑으로 남은 가족들을 보살핀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고객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든든한 수호천사처럼 도움이 되고자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