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 카드 발급은 2005년도에 대구지역이 전국에서 교통사고 건수, 부상자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남에 따라 양측이 범시민 교통사고 피해자 돕기 차원에서 공익 신용카드를 발급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 카드의 발급 대상자는 방송관계 직원, 교통통신원, 청취자이다.
대구은행과 TBN 교통방송은 카드 매출액에 따른 공익기금을 조성해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급 등 교통사고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등 상생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톱 드라이브 카드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는 리터당 최고 주유 100원 적립, 백화점 및 대형 할인점 3개월 무이자, 놀이공원 무료입장 등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소외될 수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이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공익기금으로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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