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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온라인금융상품몰’ 오픈 봇물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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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7-23 20:43

올들어 속속 구축…10여개 증권사 이미 운영중
펀드·채권·ELS·CMA·다양한 금융상품 거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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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을 통한 펀드나 채권, ELS 등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인터넷금융상품몰’이 증권가에 ‘新 투자수단’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인터넷 금융상품몰을 운영중인 증권사는 삼성, 우리투자, 굿모닝신한, 동양종금, 동부, CJ투자증권 등이 있으며, 7월 들어 미래에셋, 현대, 한화증권이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인터넷금융상품몰’을 전격 오픈했다.

여기에 SK, 메리츠, 대우, 대한투자증권 등도 현재 인터넷금융상품몰을 구축중으로 조만간 투자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기존 증권사의 HTS가 주식온라인 거래를 활성화시켰다면, 현재 증권사들이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온라인금융상품몰’은 펀드와 채권, ELS, CMA 등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금융상품을 입맛대로 골라 투자할 수 있어 앞으로 새로운 판매채널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또한 ‘온라인 금융상품몰’을 통해 각 운용사별 인기펀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문가들의 상세한 설명이 동영상으로 탑재돼 고객편의를 대폭 높인 점도 눈에 뛴다.

이와 관련 업계관계자들은 “다양한 금융상품의 검색과 비교, 맞춤상품 가이드라인까지 온라인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과 니즈를 대폭 높힌 온라인금융상품몰이 향후에도 점차 활성화 되어질 것으로 보여진다”며 “최근 불어닥친 간접투자문화의 활기에 힘입어 고객들의 투자상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상황이라 증권사들이 판매채널 다각화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각 증권사마다 다소 차이는 존재하지만 온라인금융상품몰을 통한 펀드판매비율이나 고객호응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온라인금융상품몰은 인터넷의 특성상 고객 스스로가 투자결정을 내려야 하므로 신중한 투자분석과 판단이 요구된다.

또한 국내 현행 제도상 온라인에서 펀드계좌를 직접 개설할 수 없으므로 해당 증권사의 오프라인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이후 유선에서 거래를 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 ‘원클릭-원스톱’ 펀드투자, 이젠 온라인 시대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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