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輸銀,베트남에 경협기금 1950만달러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6-06-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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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www. koreaexim.go.kr)은 최근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빈푹 고체폐기물 처리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 1950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 재무부와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빈푹 고체폐기물 처리사업”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 북서쪽에 인접한 관광지인 빈푹 지역에 하루 200톤의 고체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425만달러의 대부분을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도움을 받기로 한 것이다.

빈폭지역은 산업폐기물 및 가정용 쓰레기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곳이다.

현지 정부는 퇴비생산시설, 폐기물 위생매립장을 건립하고 폐기물 수거운반 처리시스템을 개선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 기업들은 현지 환경설비분야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고 베트남으로서는 빈폭이 관광지로서 기능을 높일 수 있게 도시환경을 복원할 수 있게 됐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양국간 경제협력관계 강화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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