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머니는 6월호에서 "대우증권이 해외 투자은행들의 활약과 온라인 주식거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식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수익성을 강화해 업계 최고의 지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우증권은 지난해 10월 19억불 상당의 하이닉스 채권단 일부 지분 매각 건을 해외 금융기관들과 성공적으로 처리함으로써 하이닉스 회생에 큰 도움을 주는 등 매우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시아머니는 "지난해 12월 글로비스를 단독 주간사로 상장시키고 1억불 상당의 금호석유화학 교환사채 발행에도 성공하는 등 총 8.4억불 발행규모에 이르는 51건의 주간사 활동으로 업계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대우증권은 아시아머니로부터 2004년 `주식부문 최우수 금융기관`, 2005년 `채권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에 이어 3년 연속 한국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상은 아시아머니가 지역별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선정했으며 국내 증권사로서는 유일하게 대우증권이 주식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