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보증보험 차세대시스템이 무사히 본 계약으로 이어지면 SK C&C는 지난해 신동아화재 차세대시스템에 이어 또 하나의 보험사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된다. 서울보증보험 차세대시스템 본 계약은 다음 달 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솔루션 성능평가 및 기능테스트가 이뤄지게 된다.
SK C&C 김민 상무는 이번 서울보증보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에 대해 “빅3간 경쟁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특히 SK C&C는 이번 서울보증보험 차세대시스템 개발이 J2EE 기반 시스템 구축이란 점에서 향후 자바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개발 수주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2EE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연이은 프로젝트를 통해 자바 기반의 산출물 및 구축 노하우가 풍부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