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성SDS는 지난 19일 약 2년 6개월간 인큐베이팅 단계를 거친 웹서비스·SOA 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웹서비스와 SOA사업은 정보기술연구소 산하의 인큐베이션 센터에서 U-City, RFID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추진됐던 것이다. 이를 통해 시장 성숙과 함께 내부의 충분한 연구와 사례를 통해 얻은 역량을 갖추게 됐다. 사업단은 컨설팅 본부에 소속돼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단 발대식은 삼성SDS가 IT시장을 예측하고 리드해 인큐베이팅 단계를 거쳐 신규 사업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다.
삼성SDS 컨설팅본부 이계식 전무는 “앞으로 웹서비스·SOA 사업단을 기존의 EA나 EAI 등과 협업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서비스 라인으로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