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서 한국은 삼성증권의 선전으로 아시아 국가중 유일하게 자국증권사가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 국가 중 자국 증권사가 1위를 차지한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맡고 있는 유재성 담당은, “외국계가 독점했던 한국 리서치의 主權을 찾아온 쾌거”라고 평가하고, “영어와 리서치 분석능력을 겸비한 우수인력을 육성하고, 글로벌 컨퍼런스등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Asiamoney 1위에 이어 최고권위 조사에서 1위에 올라 해외주식 영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Institutional Investor誌 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유력잡지로 전세계 증권 금융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산업 CEO들이 주 독자층이다.
특히, 30년 넘게 리서치 평가를 진행해 Asiamoney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인정 받고 있으며, 이 결과는 전세계 투자자들이 거래할 증권사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