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월드컵 본선진출국, 증시 성적도 ‘Good’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5-10 21:29

우크라이나 588%로 가장 높은 수익률 기록
이머징마켓 성장세…한국도 25개국 중 12위

2006 독일월드컵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선진출국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나라의 주식시장이 최근 4년간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분석자료가 나와 주목된다.

10일 피델리티 인터네셔널에 따르면 올해 본선에 진출한 브라질,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의 주식시장이 지난 2002년 마지막 결승경기 이후 변화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국가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곳은 우크라이나. 588%라는 기록적인 수익률을 보이면서 최고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다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444%, 아르헨티나가 418%, 체코가 277% 등으로 본선 진출국 중에서도 이머징 마켓시장이 지난 4년간 매우 우수한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본선에 진출한 국가 모두 4년전 한·일 월드컵이 끝난 이후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

이 가운데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국가 중에서는 스페인이 7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네덜란드는 12%로 전체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익을 보였으며 잉글랜드도 29%로 두 번째로 낮은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 월드컵 우승국으로 올해도 여전히 우승후보인 브라질의 경우 주식시장만 놓고 볼 때는 지난 4년간 240%가 넘는 높은 수익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타 국가와 비교했을 때 상위권에 들지는 못했다.

한편 한국은 본선 진출국 32개국 중 주식시장이 존재하지 않는 토고, 앙골라, 이란 등 7개 국가를 제외한 25개국 중에서 지난 4년간 12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더그 네이스미스(Doug Naismith)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유럽피안 퍼스날 인베스트먼트 메니징 디렉터는 “세계 주식시장은 지난 3년 동안 확연한 성장세를 보여줬으며 그 중 많은 국가들이 매년 연이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현재 모든 시장이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이머징 마켓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 월드컵 본선진출국 지난 4년간 주식시장 수익률 현황>
                                                                        * 잉글랜드는 잉글랜드에만 한정된 주식시장이 없기 때문에 UK 주식시장을 근거로 함
* 주식시장 없는 국가 : 앙골라,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이란, 파라과이, 세르비아, 토고
* 자료 : 피델리티(2006년 3월 31일 기준)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