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체제를 구현함으로써 서비스 수준별 사용자 지원체제를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IT서비스 계약 시 SLA(서비스 수준 관리 계약)를 체결하고 서비스 수준을 정량적으로 관리해 나감으로써 고객의 만족도 제고와 서비스의 투명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해 11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전사부문의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 4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운용부문의 품질강화를 위해 ITSM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코스콤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서비스 프로젝트를 비롯한 모든 IT서비스는 개발과 운용으로 분리해 개발 기준은 CMMI 레벨 4를 준수하고 운용부문에서는 ITSM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ISO 20000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