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매출 목표 4조 500억원 및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해 글로벌보험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임원·본부장·부서장·자회사 사장단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 하이비전센터에서 개최된 `FY2006 경영전략회의`에서 하종선 사장은 "지난 4월 자회사로 설립한 하이카다이렉트를 통한 멀티채널 전략으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한뒤 "글로벌 경영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미래 성장기반을 확고히 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Hi-Challenge 100`이라는 경영슬로건과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 △한차원 높은 고객만족경영 등을 올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또 하이플래너를 은행의 프라이빗 뱅커등 타 금융권과 경쟁할 수 있는 컨설팅 능력을 갖춘 정예조직으로 육성하고 전사적 사업비 절감, 경영혁신 업무 확대 추진, 업무효율 및 비용절감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매출의 선행지표인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목표로 CS HI-WAY 1(HI-TOUCH, HI-SPEED, HI-TRUST)를 CS 슬로건으로 삼아 경영진이 직접 나서 고객만족활동을 주도, 전사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객서비스 접점에 있는 하이플래너, 긴급출동·현장출동·보상·서비스창구 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서비스 교육을 실시,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는 고객 및 사용자 중심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국 현지법인 인가 및 미국 투자법인 설립 계획도 일정대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