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부 호텔은 최근에 완공된 호텔로 27층 건물에 570여 개의 객실이 있는 특급 호텔이며, 북경의 핵심상업지역인 조양구 내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북경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북경은 호텔숙박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핵심상업지역인 조양구의 경우 5성급 호텔은 12개에 불과하여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신규사업부 이강선 부장은 “이번 백부호텔의 매각은 중국의 호텔 사업에 관심이 많은 한국내 투자자에게 매각할 예정”이라며 “북경의 호텔시장을 감안하면 국내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 신규사업부를 신설하여 중국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등 해외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기업의 국내IPO, 중국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NPL, M&A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도 진행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