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증권 합병 후 첫 대규모 인사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4-12 21:59

14개 지점 시범적 첫 교차발령 실시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6월 합병이후 처음으로 구 동원-한투간 교차발령을 포함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6일 기획과 IB부문을 크게 강화한 조직개편과 함께 대규모 임원인사를 진행한 한국증권은 12일 지주와 운용 등 사간 이동을 포함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사를 진행했다.

12일 한국증권에 따르면 부서명 변경 등으로 인한 직제개편을 포함, 총 581명 직원이 자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구 동원과 한투증권간 교차발령이 있을 예정이어서 많은 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아직까지 전체적인 이동이 불가능한 만큼 전 지점에서 14개 점포만을 시범적으로 실시됐다.

더욱이 지난해 첫 인사발령시 합병 전 파업으로 승진이 누락된 일부 구 한투직원들이 대부분 승진되면서 그동안 노조와 벌였던 첨예한 신경전도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에 교차발령 난 직원들의 성과급 부문에 대한 문제와 지난 1월 권고사직된 직원들의 처우문제 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어 향후 논란의 불씨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국증권 관계자는 “교차발령이 일부 지점에 한정돼 다행이지만 이들 직원의 성과평가 기준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며 “어떻게 보면 새로운 곳에서 농사를 짓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그동안의 능력을 어느 정도 인정해주거나 평가 기간을 일정기간 유예하는 형식의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 1월 권고사직을 받은 15명의 직원들이 저축추진역이라는 지역본부내 보충부서 발령 받았다”면서 “말로야 영업부서의 한 부문이겠지만 이 다음에 대기발령, 그 후엔 구조조정 되는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힐하우스의 인수 철회…이지스운용 매각 잠정 중단 외국계 사모펀드(PEF)인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가 이지스자산운용 인수를 철회했다.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 매각 작업 잠정 중단에 힘이 실리게 됐다.원점으로 돌아온 이지스 매각7일 IB 업계에 따르면, 힐하우스는 전날 오후 이지스운용 측에 인수 절차 중단 의사를 공식적으로 통보했다. 이지스운용 매각 대상 지분은 창업주 고(故) 김대영 회장의 배우자인 최대주주 손화자 씨의 지분 및 재무적 투자자(FI) 지분을 포함하고 있다.힐하우스는 지난해 12월 본입찰에서 흥국생명, 한화생명과 경쟁해서 이지스운용 인수 우협에 선정됐다. 주식매매계약(SPA)을 기한 내 체결하지 못하면서 힐하우스는 올해 3월 우협 지위를 상실했고, 2 GS엔텍 공모채 350억…자체 신용 한계 속 모기업 보증 발행 GS엔텍(대표이사 허철홍)이 35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해상풍력 사업 전환 과정에서 수익성이 저하된 가운데 발행되는 회사채로, 명목상 무보증사채지만 최대주주인 GS글로벌의 원리금 전액 지급보증을 기반으로 투자자를 모집한다.7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S엔텍은 제19-1회차(2년물) 200억 원과 제19-2회차(3년물) 150억 원 등 총 35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대표주관사는 2년물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3년물은 KB증권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8일 한국금융투자협회 K-Bond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회사채는 금융기관이 지급을 보증하지 않는 무보증사채 형식을 취 3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주식교환 일정 또 연기…12월 31일로 네이버 종속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오는 12월 31일로 석 달 추가 연기됐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와의 주식교환 일정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주주총회 예정일도 8월 18일에서 11월 19일로 정정했다.인허가 절차 영향…주식교환 일정 연기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네이버파이낸셜은 일정 변경 사유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른 인허가 진행 상황 등에 따라 일정이 지연되거나,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