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2005년 3월말 1.7%였던 개인 주식시장 점유율이 2006년 3월말 2.8%까지 6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ELW 시장에서는 지난 12월 서비스 개시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2006년 3월말 기준 16.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계좌수도 전년도 대비 149%가 증가(신규 유치계좌 기준)해 누적계좌 10만 계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관련 표순도 이트레이드증권 마케팅본부장은 “온라인증권사로서 거래 수수료에 있어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시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개 및 적극적 제휴사업 도입을 통해 2005회계연도의 성과를 올렸다”며 “오는 7월 본격 출시할 차세대 신HTS를 통해 2006회계연도 영업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해 상장요건을 갖춤에 따라 올해 말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그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