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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4CO 체제로 조직개편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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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4-03 14:11

기존 상무직 폐지..부사장 4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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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는 신한은행, 조흥은행의 통합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주회사 본연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대폭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의 상무직을 폐지하고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이재우 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조병재 부사장, 최고전략책임자(CSO)에 서진원 부사장, 그룹시너지책임자(GSO)에 윤재운 부사장 등을 임명했다.

신한지주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 재무, 인사 등 그룹의 핵심기능 중심의 전문화, ▲신규 성장엔진 및 신사업모델 발굴을 통한 외적성장과 비은행 자회사의 성장을 모색하는 그룹차원의 전략기능 강화 ▲그룹 시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동력 제공과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는 자회사간 시너지 촉진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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