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지난해 말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경영 강화와 이용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보증이용기업체 수와 중소기업 여신규모 등을 파악하여 점포 운영전략을 새로 마련한 바 있다.
신보는 영업점 Restructing전략에 따라 영업점이 없는 서울시 자치구 중 보증업체수가 3천개 이상인 서초구에 양재지점을 신설하고, 또한 시군구(市郡區)중 보증업체수 1천개 이상, 기업여신규모가 5천억 이상인 지역인 경기도 광주지역과 경기도 화성지역에
각각 「경안지점」과 「화성지점」을 신설한다.
그 외에도 영업점이 설치되지 않은 시군구지역으로서 신보의 기존 보증사무소의 평균업무량에 도달한 지역인 경기도 파주, 경북 칠곡, 증평지역에는 보증사무소가 설치된다.
신보의 영업점 리스트럭처링전략에 따라 영업점 및 보증사무소가 신설되는 지역은 경제활성화는 물론 중소기업의 거래편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관계자는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체의 경우 기존에는 성남지점이나 이천지점과 거래하여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경안지점 개점으로 인해 원격지 소재기업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도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