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금융사업도 부가가치가 높은 외부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즉, 금융권의 차세대 시장의 확대 진입과 솔루션 개발, 컨설팅, IT아웃소싱 등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통해 SI사업 영역의 확대와 수익 강화에 나선다는 것이다.
또 대내외적으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보다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권의 대형화, 선진화, 겸업화 추세가 지속될 전망에 따라 IT통합, 차세대시스템, EDW·CRM, BPM(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 바젤Ⅱ 등 주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 C&C는 전문인력 보강을 완료했다.
SK C&C는 금융권 IT아웃소싱 시장 공략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컨설팅, 영업, IT,재무, 협상 등의 역량을 갖춘 IT아웃소싱 전문 딜 리더를 양성해 배치 중에 있다. 표준원가 모델 등 각종 선진 IT아웃소싱 영업 툴도 보유하고 있다.
모든 IT아웃소싱 수주, 계약, 운영 단계에 도입돼 적용중인 프로세스를 국제 IT아웃소싱 모델인 e-SCM 인증을 통한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eSCM 레벨 4 수준의 프로세스를 정립·활용할 방침이다. 차별화된 SLA(서비스준수협약)도 마련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등 선진화된 IT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웃소싱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SK C&C는 수출입은행 IT아웃소싱을 수행하고 있다.
SK C&C는 올해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운영효율성을 달성하고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운영혁신 추진과 CMMI 적용 등을 추진, 내재화를 통해 운영 효율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OS, SI, 신규사업, 인프라 사업부문별로 조직개편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기존 사업의 다각화와 신규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