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BPM(업무 프로세스 관리), 모바일 환경 구현 통합 솔루션, 가상화 솔루션 등이다. 다우기술은 이들 제품에 대한 타깃 시장으로 각각 보험, 증권 시장을 꼽고 있다.
다우기술은 지난 24일 신규솔루션 사업계획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팁코의 BPM 제품, 시트릭스의 보안·모바일 환경 구현 제품, VM웨어의 가상화 제품 등을 포함한 솔루션으로 올해 286억원 규모의 소프트웨어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BPM 솔루션으로는 보험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다음달 7일에는 보험사만을 타깃으로 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다우기술 관계자는 “상반기 수요가 기대되는 은행권은 현장 영업 인력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전개하고 있지만 하반기 보험사 BPM 시장을 대비해서는 세미나 등을 통해 적극적인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가상화 솔루션인 VM웨어에 대해서는 업종별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으며 대표 업종으로 증권사를 꼽았다.
증권사에 대해서는 HTS 등 유닉스 서버를 활용하고 있는 곳보다는 NT서버 50대 이상의 가상화 환경 구현 수요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
다우기술은 이를 통해 라이선스, 서비스 매출을 포함해 BPM 솔루션으로는 30억원, VM웨어 솔루션으로는 4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